유방암자가검진법

유방클리닉

의술은 환자를 위해 발전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대표번호

  • 편하게 문의주세요. 063-834-6000
 

유방암은 미국이나 유럽의 가장 흔한 여성암으로서 최근들어 우리나라의 생활환경이 서구화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그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현재는 위암, 자궁경부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여성암의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방암의 치료에 대하여 그 동안의 축적된 연구결과 밝혀진 사실은, 완치에 가까운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원칙안에서 치료를 할 경우, 어떤 치료방법을 시도하는가가 문제가 아니라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방암 관리의 목표는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위해 매월 자가검진과 정기적 전문검진을 열심히 하는
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유방증상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원인질환은 환자들의 걱정과는 달리 유방암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유방암의 증상

초기의 유방암은 보통 아프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유방암이 생겨도 처음에는 증상이 없다.
그러나 암이 커지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유방안이나 근처에, 또는 겨드랑이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뭉쳐진 곳이 없나

· 유방의 크기나 모양에 이상이 없나

· 유두(젖꼭지)에서 분비물(액체나 혈액)이 나오지 않나

· 유방의 유륜(유두주의), 또는 유두피부에 이상이 없나(당겨들어 가거나, 부풀어오르거나, 딱지가 앉거나)

위와같은 증상이 발견되면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이들 증상의 대부분은 암이 아니다.
그러나 진찰과 검사를 통하여 정확히 알수 있기 때문이다.

유방검진

유방검진의 목표는 크게 두가지라 할 수 있는데

첫째는 대부분의 유방질환이 암이 아니라는 사실을 정확한 진단과정을 거쳐 확인하는 것이며,
둘째는 전체 유방질환 중에서 드물다고 할 수 있는 유방암을 정확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찾아내는 것이다.

1. 유방검진 계획표

(1) 증상이 없는 일반여성

20세가 되면 매월 유방자가검진 시작
30세가 되면 매년 1회 전문의 진찰 시작
35세가 되면 매년 1회 유방촬영 시작

(2) 유방암 위험인자가 있는 여성

20세가 되면 매월 유방자가검진 시작
30세가 되면 매 6개월 1회 전문의 진찰, 매년 1회이상 유방촬영을 시행

2. 자가 유방검진

유방은 위, 폐, 자궁 등 다른 장기와는 달리 체외쪽에 있으므로 관심과 정확한 지식만 있다면 자가검진을
해낼 수 있다.
자가검진은 혼자라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우선 이것이 정상적인 것인가에 대한 판단이 처음에는 서지
않으므로 유방을 전문적으로 하는 외과의를 찾아 지금상태를 일단 평가를 받아 정상임을 확인 하고 매월
장기적 자가검진을 하면 될 것이다.

(1) 대상 및 시기

대상은 20세 이상 여성이며 적절한 시기 및 회수는 대략 월 1회인데 생리가 있는 여성은 월경이 끝난날로부터
3일에서 7일사이가 가장 좋으며 자궁수술 혹은 폐경 등으로 생리가 없는 경우에는 매월 중 유방의 느낌이 가장
가벼운 날, 혹은 매월 1일처럼 일정한 날을 달력에 표시해 두고 자가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자가검진을 예민한 마음으로 너무 자주 만지게 되면 항상 비슷하게 느껴져 유방증상의 점진적인 변화를
느끼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이것이 자극이 되어 통증과 같은 유방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월 1회, 진지하게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시진 : 눈으로 쳐다본다.

관찰해야 하는 범위는 유방과 겨드랑이이다.
자세는 경대나 목욕탕에 있는 넓은 거울 앞에 일단 양쪽유방과 겨드랑이가 보이도록 서거나 앉는다.
체위는 세가지가 있는데(그림참조) 체위를 바꿀 때도 계속해서 유심히 관찰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체위를
바꿀 때 이상소견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살펴보아야 하는 점을 나열해 보면

1) 양쪽 유방이 모양이나 크기가 서로 비슷한가?
2) 유방의 외관곡선이 자연스러운가?
피부나 유두가 들어간 곳(함몰), 혹은 솟아오른 곳(융기) 등을 살핀다.
3) 벗겨진 곳(궤양)이 있는가? 진물이 나는가?
4) 피부의 색이 붉게 변하는 홍조변색이 있는가?
5) 피부가 귤껍질처럼 두꺼워지는 부종이 있는가?
6) 피부밑에 혈관이 어느 한쪽에 심하게 발달하여 시퍼렇고 두꺼운 혈관이 많은가?
7) 유두분비물이 있는가? 있다면 혈성인가 장액성인가 아니면 유즙성인가?
8) 자세변화를 할 때 통증이나 불쾌감, 함몰 혹은 융기, 분비물이 있는가?

[1] 거울 앞에 똑바로 선다.
양쪽 유방의 모양이 평상시와 달라져있는지 살펴본다.
[2] 양손 깍지를 끼고 머리 뒤로하여 머리를 앞으로 밀면 유방의 형태나 함몰
또는 돌출이 강조되어 보인다.
[3] 양손을 옆구리에 얹고 어깨와 팔을 앞으로 당긴 상태에서 유방의 변화를
관찰한다.
(3) 촉진 : 손으로 만져본다.

만지는 범위는 양쪽 유방과 겨드랑이 그리고 유두이다.
대개 목욕하면서 비누를 칠하고 촉진을 하면 손가락과 유방피부 사이의 마찰로 인한 꺼끄러움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좋다.
아니면 피부에 바를 수 있는 파우다를 바르고 해도 괞찮다.
오른쪽 유방은 왼손으로 왼쪽 유방은 오른손으로 검사한다. (자세는 그림을 참조)
[4] 왼팔을 치켜든다.
오른 손가락 3-4개를 함께 모아서 왼쪽 유방을 천천히 만져본다.
신중하게꼭꼭 눌러보아야 한다.
젖꼭지에서 먼곳으로 부터 손가락의 가장 예민한 곳을 사용하여 조그만 원을 그리는
형태로 유방의 모든 부분을 만져본다.
특히 겨드랑이까지 만져보면서 이상한 혹 또는 응어리진 부분이 없는지 확인한다.
[5] 부드럽게 젖꼭지를 짜본다.
이상 분비물이 오는지 유심히 살펴본다.
또한 반대쪽 유방에 대해서도 반복적으로 시행한다.
[6] [4]번과 [5]번 과정을 누워서 반복한다.
편안하게 누워서 낮은 베개나 말은 수건을 어깨 아래에 괴고 같은
요령으로 만져본다.
촉진하면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만지는 방법인데 공을 쥐듯이 유방을 쥐고 촉진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정상적인 유방조직이 모두 한덩어리로 멍울로 만져지기 때문이다.
올바른 방법은 손가락을 가볍게 펴고 나란히 붙인 후 둘째, 셋째, 넷째 손가락의 끝마디로 유방피부 쪽에서
가슴 벽쪽으로 유방 조직을 누르며 그 내부를 느껴보아야 한다.

       

관찰점은

1) 멍울이 있는지? 있다면 단단한 정도는? 멍울크기가 이전에 비하여 점점 커지는지?
2) 누를 때 통증이 있는지?
3) 유두와 그 주위 (유륜)를 누를 때 유두분비물이 나오는지? 등이다.

3. 전문적 유방검진

(1) 전문의 유방검진

유방은 외과의사의 전문영역이다.
전문의 유방검진은 깊이있는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관찰점들을 객관적이고 숙련된 방법으로 검진하여
보다 전문적으로 여러가지 증상들을 관찰하고 평가한다.
일단 진찰을 한 후 유방사진촬영 등 더 이상의 검사가 필요한 지를 판단하고 소견을 종합하여 필요에 따라
세포조직 검사를 시행하며 세포조직 검사도 어느 방법을 하면 가장 부담없이 정확하게 유방암 유무를 진단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진찰, 병력정취, 유방사진촬영 이들은 각자의 독특한 정보능력이 있으므로 어느 하나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사진에는 나타나지 않으나 만져지는 멍울이 있을 수 있고 만져지지는 않으나 사진과 초음파에는
나타나는 수가 있는 등 모든 소견이 하나로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건강한 여성들의 매년 정기검진을 해보면 진찰에서 만져지는 멍울이 사진에 나타나지 않는 비율이 평균
10-15%정도 됨을 경험하고 있다.
이는 유방사진 촬영만으로 유방검진을 시행하는 단순한 방법은 문제의 소지가 있음을 느끼게 해 준다.

(2) 유방사진 촬영술

유방같은 부드러운 조직의 미세한 변화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유방을 전문으로 하는
외과의사의 검진과 병용하게 되면 서로 보안되어 평가의 정확도를 높여주므로 유방검진에서는 뺄 수 없는
필수 요소이다.
그러나 멍울이 있어도 사진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10%정도는 되므로 진찰을 무시할 수는 없다.
한 때는 유방촬영때 환자가 받는 방사선 조사가 유방암을 일으킨다고 논란이 되었으나 유방촬영기기가
현대적인 신식 기기라면 유방촬영으로 인한 유방암발생율은 2백만명 중의 1명정도로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극히 미미하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유방의 엑스선 사진 촬영으로 의사는 유방멍울의 진단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만일사진상에 이상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을 때는 방향을 바꾸어서 또는 확대해서 다시 사진을찍는다.
따라서 유방증상에 대한 진단과 매년 정기 건강검진 및 유방암수술후 정기검진에 필수적으로 채택되고 있다.

(3) 유방 초음파

유방사진 촬영술과는 약간 다른 장, 단점을 갖고 있는 유방 초음파술은 진찰과 유방사진 촬영술과 같이
사용함으로써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여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만져지는 멍울이 굳은살로 되어 있는지 액체가 차있는 낭종(주머니혹)인지를 알기 위하여 의사들은 초음파
검사를 실시할 때가 있다.
이 검사는 사람의 귀로는 들을 수 없는 고주파수의 음파를 유방내로 발사하고 그것이 반사되어 되돌아 오는
음파를 스크린에 그림으로 나타 내어 유방내의 상황을 알아보는 검사이다.
이 검사는 유방의 엑스선 검사와 동시에 시행되기도 한다.
위와 같은 여러가지 검사로 더 이상의 검사나 치료가 필요없다고 판단되면 의사는 환자를 정기적으로 불러
무슨 변화가 생기는지 관찰한다.
그러나 때로는 확진을 위해 낭종의내용물이나 조직을 채취하기도 한다.

(4) 천자 또는 세침생검

가는 주사침을 사용하여 낭종(주머니혹)의 내용물이나 멍울의 세포나 조직을 흡인하여 빼내서 암세포의
유무를 검사하기 위하여 검사실로 보낸다.

(5) 외과적 조직검사

멍울이나 의심스러운 조직의 전부 또는 일부를 떼어낸 후 이 조직을 처리하여 현미경으로 암세포가 있는지
검사한다.